한국농촌지도자 고창군연합회(회장 김춘옥)는 12일 고창실내체육관에서 심덕섭 고창군수와 조민규 고창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권오선 농촌지도자 전북도연합회장, 기관사회단체장, 제주시연합회원, 농촌지도자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농촌지도자 고창군연합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병률·유양종 전 회장이 농촌지도자회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한국농촌지도자 중앙회장상과 도연합회장상을 각각 수상했으며 고창농업 및 군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읍면 농촌지도자 우수회원 14명이 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김춘옥 회장은 “고창 농업과 농촌의 재도약을 가슴에 새기며 회원 상호 간 소통과 화합으로 농업 관련 정보와 기술을 공유하면서 고창농업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미래를 이끌어나갈 농촌의 리더로서 앞으로 우리 고창의 농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 바란다”라며 “지도자들과 함께 농업·농촌·농민을 위해 좋은 정책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임용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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