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11시께 고창군 무장면 한 도로에서 1톤 트럭이 전신주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1톤 트럭 운전자 A(70대)씨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또 동승하고 있던 아내 B(60대)씨 등 3명이 부상을 입고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B씨와 함께 손주 2명을 어린이집에 데려다 주다가 이 같은 사고를 낸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이규희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