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하는 이달의 새농민상(像)에 남부안농협(최우식 조합장) 줄포면 조합원 안기관·허영희 부부가 9월 수상자로 선정됐다.
부안군 줄포면에서 난산농장을 운영하는 안기관·허영희 조합원은 37년간 수도작 및 고추, 땅콩 등 밭작물을 재배하고 있으며 현재는 수도작을 위주로 벼육묘, 고추, 참깨 등의 복합영농을 실시하고 있는 선도 농업인이다.
남부안농협 조합원 안기관.허영희 부부는 마을 위험사항이 있으면 수시로 지원을 하고 있으며 마을 재설작업 및 수해복구지원에 적극 동참하고 줄포파출소와 연계해 생활개선활동을 수행하는 등 지역농업인으로서 농업 농촌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다.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한 안기관. 허영희 부부는 “지역 농업 발전에 이바지하며 후배 농업인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성실히 노력하고 항상 변함없는 마음으로 농업의 가치를 지키며 농촌의 미래를 밝히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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