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청년뜰(센터장 오원환)은 12일 정보기술(IT) 업체 ㈜펀웨이브(대표 송현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측은 소프트웨어 인재 육성을 위한 전문 기반(인프라) 상호협력 지원, 군산지역의 디지털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교류 협력 강화, 소프트웨어 산업에서 활약할 실무역량 강화 등에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군산지역 소프트웨어 산업에 관심이 있거나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군산형 디지털 노마드 AR/VR 인재 양성’ 교육을 통해 군산지역의 SW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기로 합의했다.
㈜펀웨이브는 게임 엔진(Unity Engine),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인공지능(AI) 등의 혁신적인 콘텐츠를 개발한 콘텐츠 업체다.
그동안 토마토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산불 발생 시 실제 상황처럼 안전하게 대피하는 교육을 담은 가상현실(VR) 콘텐츠를 제작했다.
특히 ‘제2회 익산보석문화도시 AR보물찾기 진!짜! 축제’때 GPS 기반의 증강현실(AR)을 통한 실감 난 콘텐츠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군산시 이헌현 인구대응담당관은 “펀웨이브와 함께 현장 중심 교육을 펼쳐 지역 전문 인력 양성의 기회를 넓히는 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