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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앞두고 어려운 이웃 위한 손길 이어져
명절 앞두고 어려운 이웃 위한 손길 이어져
  • 조경장 기자
  • 승인 2024.09.11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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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11일 군산소방서는 옥도면 선유도리 선유1구 마을을 방문해 화재취약계층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및 라면·휴지 등 기초생필품을 기증하고 소화기 사용법 교육, 혈압·혈당 등 기초건강검진 등을 실시했다.

 구창덕 군산소방서장은 “소방공무원들이 모금한 뜻깊은 기금으로 의미 있는 행사를 운영해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확산해 안전하고 행복한 군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기계연구원(원장 채규남)도 이날 추석 명절을 맞아 20kg 백미(30만 원 상당)를 소룡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 내 소외된 계층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이뤄졌으며 올해 설 명절에 이은 한국건설기계연구원의 두 번째 백미 기부이다.

 채규남 원장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고 싶은 마음에 이번 추석 명절에도 백미를 기부하게 됐다”라며 “어려운 이웃이 풍요로운 연휴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금자, 김대권)도 11일 추석을 맞이해 저소득 취약계층 50가구에 명절 꾸러미(5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지사협 위원들은 복지 이장과 협력해 마을마다 명절에 홀로 지내는 취약 세대 50가구를 발굴했고 이들을 위한 10만 원 상당의 생선과 과일로 구성된 꾸러미를 직접 전달하고 안부도 살폈다.

 지난 10일에는 군산개정교회(담임목사 최용준)가 개정동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군산개정교회는 지역사회의 어렵고 힘든 이웃을 위해 2012년 이웃돕기 성금 50만 원을 시작으로 2017년도부터는 성금 100만 원을 매년 후원했으며 특히 올해에는 양대 명절인 설날에 이어 추석에까지 후원하는 등 총 1천150만 원을 지금까지 후원하고 있다.

 군산타타대우어린이집(원장 정영실)과 익산맑은샘휴먼시아어린이집(원장 유수정)도 10일 옥산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고안성)에 이웃돕기 성품으로 생수 500ml 1천 개(100만 원 상당)를 맡겼다.

 군산타타대우어린이집은 매년 어린이집에서 아나바다 활동을 통해 이웃돕기 성품을 모아 연말에 전달하는 등 수년째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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