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립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21일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도서관 광장과 다목적홀에서 ‘펼쳐보자! 책도 꿈도’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문화축제는 올해의 다독자 선정을 한다. 아울러 공연을 비롯한 전시, 체험 등 10여 개의 흥미진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책과 함께하는 특별한 가을을 선사할 예정이다.
도서관 측이 밝힌 주요 행사로는 우선 국내 최초 큐레이터인 조숙현 큐레이터와 연주자들로 구성된 1m 클래식 양상블 공연을 준비했다. 또 오치근 작가의 ‘그림여행’이라는 주제로 그림책 원화 전시도 선보인다.
아울러 일곱가지색 가운데 끌리는 색의 표지를 가진 책을 골라 읽을 수 있는 ‘컬러로 읽는 북큐레이션’코너도 있다. 여기에 행사장에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체험부스, 도서 나눔, 두배로 대출 등을 운영해 독서의 즐거움은 물론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순창군 도서관운영팀(063-650-5682, 5685)으로 문의하면 된다.
순창=우기홍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