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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비 엇갈린 전북 상장법인 코스피 ‘웃고’ 코스닥 ‘울고’
희비 엇갈린 전북 상장법인 코스피 ‘웃고’ 코스닥 ‘울고’
  • 양병웅 기자
  • 승인 2024.08.29 1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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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코스닥 동반 하락
연합뉴스 제공.

올해 상반기 전북 유가증권(코스피) 상장법인의 영업·순이익이 불어난 반면, 코스닥 상장법인들은 크게 하락하면서 실적 양극화 현상이 나타났다.

18일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도내 결산법인 31개 사 중 27개 사를 대상으로 결산실적을 조사한 결과 코스피 상장사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 등 모든 부문에서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호실적을 거뒀다.

먼저, 매출액은 1조2천12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1조1천135억원) 대비 985억원(8.85%) 증가했다.

또한 영업이익은 42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260억원) 대비 163억원(62.77%), 순이익은 1천2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632억원) 대비 392억원(62.02%) 각각 늘었다.

이는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흑자 전환, 미원에스씨의 순이익 증가 등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반해 코스닥 상장사는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다.

코스닥 상장사의 매출액은 1조3천27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1조4천420억원) 대비 1천142억원(7.92%)이나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6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808억원) 대비 742억원(91.82%)이나 줄었고, 순이익은 -10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730억원) 대비 839억원이나 줄며 적자로 전환됐다.

코스닥 상장사의 부진은 하림과 성일하이텍이 적자로 전환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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