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발전협의회(이하 JVADA, 회장 이인호)는 도내 농식품분야 인력 수요 발굴과 고용 활성화를 위해 구인기업·구직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일자리 이동상담소’를 운영했다.
11일 전북자치도와 JVADA에 따르면 이번 이동상담소는 ‘전북 농식품분야 체감형 일자리 프로젝트’ 고용서비스 사업 일환에 따라 비경제활동인구의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시키고 농식품분야 인력 수요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이동상담소는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해 드림카페’를 슬로건 아래 커피트럭을 활용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도민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부담 없이 일자리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다.
현장 상담 지원뿐만 아니라 온라인 사전신청 받아 예약된 시간에 맞춰 상담을 진행, 편의성을 높였다.
JVADA는 앞으로도 일자리 상담을 받기 어려운 지역과 장소로 직접 찾아가 고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연령대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위해 연령대별로 일자리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윤미영 JVADA 사무국장은 “이번 지역체감형 일자리 프로젝트는 도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농·식품분야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에게 적시에 고용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일자리 이동상담소나 식품분야 체감형 일자리 프로젝트 등 자세한 내용은 JVADA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일자리사업팀(063-214-6116)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