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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2024년 김제 문화유산 야행과 함께
김제시, 2024년 김제 문화유산 야행과 함께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4.09.1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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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사적 김제군 관아와 향교 일원에서 2024년 김제 문화유산 야행을 개최한다.

 이번 야행은 김제 관아를 적극 활용해 기존의 문화유산 야행을 탈피한 8야(夜) 24개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8야(夜)는 ▲야경(밤에 비춰보는 문화유산) ▲야로(밤에 걷는 거리) ▲야사(밤에 듣는 역사 이야기) ▲야화(밤에 보는 그림) ▲야설(밤에 보는 공연) ▲야시(밤에 하는 장사) ▲야식(밤에 먹는 음식) ▲야숙(문화유산에서의 하룻밤)을 말한다.

 올해의 대표 프로그램은 ‘웰컴 투 조선’으로, ‘웰컴 투 조선’은 조선시대로 돌아간 신분체험으로 본인의 신분을 뽑아 그 신분에 맞는 호패를 직접 만들고, 엽전을 받아 저잣거리에서의 기념품 교환, 페이스페인팅, 짚풀공예, 갓 만들기, 무형유산 체험, 캐리커쳐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도 있다.

 또한, 엽전이 부족할 경우에는 주변 곳곳에 숨겨둔 엽전과 게릴라 이벤트, 놀이마당, 공연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통해 획득하며 행사장 전체를 여행할 수 있다.

 ‘야경(夜景)’은 야행(夜行)답게 어두운 길과 산책로를 밝게 밝혔으며, ‘야사(夜史)’의 대표 프로그램인‘징게맹갱 이야기’는 스탬프 투어를 했던 전년도와 다르게 김제 내아 앞마당에서 김제출신의 역사적 위인 5명의 상황극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야설(夜說)의 공연 이야기는 김제 관아와 향교 일원 곳곳에서 펼쳐 국가무형유산 택견을 활용한 전통액션연희극과 국악에 맞춰 춤추는 비보이, 신나는 퓨전국악과 라온소리중창단, 별빛 버스킹 등 풍성한 공연이 맞이할 예정이다.

 ‘야로(夜路)’는 특별히 유료체험으로 ‘한복대여’를 운영하며, 김제 관아 입구 옆에 있는 사령청에서 대여할 수 있다.

 ‘야화(夜畵)’는 시민들의 앨범 속 사진을 찾은 김제만의 특별한 사진전 및 국가유산의 역사가 담긴 사진전과 관아 앞 광장에서 조선시대 용모파기(캐리커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야시(夜市)’ 및 ‘야식(夜食)’은 지역 소상공인들과 청년사업가와 함께 진행하는 대규모 플리마켓으로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해줄 것이며, 징게장터에서는 장기 등 전통게임과 함께 문화유산에서의 하룻밤을 즐길 수 있다.

 김제시 관계자는 “가을이 시작되는 달빛 아래에서, 한가위 보름이 차오르듯이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행복한 마음이 가득 차오르는 김제 문화유산 야행과 함께 소중한 추엇을 쌓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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