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기샘국민체육센터 개관 1주년을 맞아 수영 국가대표 출신 김혜진(30) 선수가 방문해 큰 호응을 얻었다.
10일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에 따르면 전날 김 선수가 센터를 방문해 수영 강습을 받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수영 국가대표 출신다운 우수한 기량을 선보인 뒤 자신의 주 종목인 평형에 대한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했다.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 소속인 김 선수는 경영월드컵대회(2011), 제30회 런던 올림픽(2012),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2018),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2023) 여자 수영 국가대표 선수를 지냈다.
방광일 복합시설운영부장은 “센터를 애용하시는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개관 1주년을 기념해 김 선수와의 특별한 만남을 주선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 시민들의 건강 지킴이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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