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가 오는 10월 25일부터 6일간 경남 일원에서 열리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전북대표 선수단 순회 격려에 나섰다.
10일 전북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현재 전북은 지난 8월 대표선수단 구성을 마치고 경기력 향상을 위한 종목별 집중강화훈련에 돌입한 상태다.
전북 선수단은 육상, 사이클, 양궁, 태권도, 휠체어펜싱, 휠체어테니스, 좌식배구, 사격, 보치아, 론볼, 승마, 댄스스포츠, 카누 등 27개 종목에 493명(선수 297명, 경기임원 및 관계자 196명)으로 구성, 각 종목별로 훈련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종목별로 경기력 극대화를 위한 자체 강화 훈련은 물론 전지훈련과 현지 적응훈련 계획을 수립해 맞춤 훈련을 도입 시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 도장애인체육회는 종목별 강화 훈련에 필요한 장비와 용품 지원, 전지훈련 지원 등 전북 대표선수들의 훈련 환경 및 사기 진작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종목별 훈련장을 수시로 방문해 전북 대표선수들에 대한 격려는 물론 훈련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기에 해결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조형철 사무처장은 “폭염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강화훈련에 임하고 있는 선수, 지도자,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훈련의 댓가로 좋은 결실이 반드시 있을 것이라 믿고 우리 대표 선수들의 부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히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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