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일보 제2사회부 조경장 기자가 10일 ‘제71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받았다.
해양경찰의 날은 한국어선의 불법 조업에 따른 어족자원 보호 및 해양 치안 등 우리나라 해양 주권 수호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힘쓰는 해경의 노고를 치하하고 해양 자원 보호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됐다.
이번 기념식에는 군산해경 정책자문위원회, 한국해양구조협회 등 주요 내빈과 소속 직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조 기자는 해양경찰 업무발전과 해양경찰이 나아가야 하는 방향을 함께 고민한 공적이 인정돼 이 같은 영예를 안았다.
특히, 해양경찰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국민에게 알리고 해경에서 시행하는 각종 행사와 주의 사항에 대해 가감 없이 전달하는 등 해양경찰 알림이 역할에 이바지한 노력이 높게 평가됐다.
장관상을 대신 수여한 박상욱 서장은 “해양경찰과 군산해양경찰서의 발전을 위해 오랫동안 함께 해 준 조경장 기자에 감사함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해경 발전과 지역발전을 위해 손잡고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경장 기자는 “군산해양경찰서가 그동안 서해 수호와 지역민들의 든든한 동반자로써 함께해 줘서 감사하다”면서 “뜻깊은 자리에서 감사장을 수상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수상 소감을 피력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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