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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고장 현충시설 - 둔암 오기열 기적비
우리고장 현충시설 - 둔암 오기열 기적비
  • 전북동부보훈지청
  • 승인 2024.08.1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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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암 오기열 기적비

오기열은 전북 진안 출신으로 진안 지역의 만세운동을 주도한 독립운동가로 자는 낙중(洛中), 호는 둔암(遯菴)이다.

1919년 4월 6일 전영상·김구영·황해수 등과 함께 마령면 평지리의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였으며, 이날 같은 마을 이성녀의 집에서 독립만세 시위를 독려하는 격문 3통을 작성하여 게시판에 붙이고, 수백 명의 시위 군중을 인솔하여 그 선두에 서서 독립만세시위를 전개하였다.

이때 긴급 출동한 일본 헌병에 의해 체포되어, 그해 6월 14일 고등법원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 혐의로 1년 6월형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 

오기열 선생의 우국충정을 통한 살신성인과 의리정신을 기리고 후세에 알리고자 1995년 광복 50주년을 맞이하여 이 기적비를 세웠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고, 국가보훈부는 2003년 이 기적비를 현충시설로 지정하였다.

▲위치=진안군 마령면 평지리 1137-9
 

 전북동부보훈지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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