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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의 정석’, 청정장수로 오세요”
“‘가족여행의 정석’, 청정장수로 오세요”
  • 장수=송민섭 기자
  • 승인 2024.08.0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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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 폭염과 열대야로 마음 편히 잠 못 드는 여름이다. 평균 해발고도 500m인 장수군은 타지역에 비해 기온이 낮아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으니, 더위에 지친 여행객들은 이곳을 주목하자.

 장수군의 관광명소들은 청정한 자연환경을 활용해 탁 트인 전경을 선사한다. 또한 장수군은 가족친화형 공간조성에 힘쓰고 있어,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과 활동이 가득하다.

 북적이는 도시, 많은 인파에 지쳐 자연의 시원함과 편안함이 있는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가족들과 특별한 여행을 떠날 수 있는 ‘가족여행의 정석’ 장수로 가보는 건 어떨까.

 # 장수 IC 앞 ‘빨간건물’, ‘장수 만남의 광장’

  계남면 호덕리 장수 IC 앞, ‘빨간’ 건물 하나가 자리 잡고 있다. 강렬한 외관의 색으로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이 건물은 지난 4월 20일 손님 맞이를 시작한 ‘장수 만남의 광장’이다.

 ‘장수 만남의 광장’은 만남을 주제로 주민들은 물론 도시에서의 방문객들에게 사람과 사람을 잇는 소통과 힐링의 공간을 선보인다.

  ‘더레드하우스’와 휴게형 유리온실에서는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야외에는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집라인을 비롯한 놀이시설과 어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독특한 모양의 에어바운스도 있어 일상의 스트레스를 잊고 가족·친구들과 함께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특히 ‘더레드하우스’는 장수의 우수 농특산물을 활용한 대표 메뉴 개발(△베이커리 40여 종 △장수사과커리 △장수샐러드 △핀사 등)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동시에 식도락을 선도하는 창조적 공간을 지향한다.

 # 아이들의 천국, ‘장수누리파크’

  도심의 아파트에서 답답하게 지내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어디로 나서볼지 고민중이라면 요즘 ‘아이들의 천국’이라 불리며 장수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는 ‘장수누리파크’를 추천한다.

  장수군 100만 관광의 거점으로 조성하고 있는 92,169㎡ 규모의 ‘장수누리파크’에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마인크래프트 모형의 야외놀이터는 물론이고 숲놀이터와 키즈카페인 ‘장수어린이생활문화센터’, ‘상상나래 누리쉼터’, ‘동물 카라반’ 등이 다채롭게 마련돼 가족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이끌고 있다.

  특히 여름 성수기에는 야외놀이터가 아이들이 참방참방 놀 수 있는 ‘발물놀이장’으로 변신한다. 마치 게임 속 장면을 그대로 현실에 옮겨놓은 듯한 이곳은 워터슬라이드, 워터풀장을 갖추고 있어 장수군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그 외에도 △ 계절별 야생화를 보며 걷기 좋은 유럽형 가족 정원과 △ 직접 한우 불고기·장수사과구움찰떡·마들렌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이츠레드 요리체험장까지. 아이들이 마음껏 크게 웃고 또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장수누리파크’로 지금 바로 아이 손을 꼭 잡고 나서보자!

 # 쉼이 있는 곳, 와룡자연휴양림

  장수군 천천면 와룡리에 위치한 와룡자연휴양림은 금강과 섬진강의 발원지인 팔공산에 위치해 있으며 ‘청강수’로 불리는 맑은 계곡수와 야영데크, 수영장, 물썰매장, 산행코스 등이 있는 청정 산림 휴양지이다.

   와룡자연휴양림은 다섯 개의 계곡 상봉인 ‘오계치’를 주위 산들과 연계해 조성한 3코스의 등산로, 아이들이 숲에서 뛰어놀 수 있는 유아숲놀이터와 여름 성수기에 운영되는 수영장과 물썰매장 덕분에 가족 휴양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 휴식과 함께 치유와 힐링을, ‘장수 치유의 숲’

  ‘산림치유’는 요즘 각광받는 힐링 시스템 중 하나로 산림을 매개체로 심신의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해 많은 이들에게 인기가 좋다. 단순히 산림을 즐기는 것을 넘어 숲에서의 소리·공기·음식 등을 총체적으로 활용해 육체적 건강뿐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효과가 좋다. 와룡휴양림 내의 ‘장수 치유의 숲’이 관광명소로 주목받는 이유이다.

 ‘장수 치유의 숲’은 자연 상태 그대로의 숲에 다양한 주제의 체험 테마를 넣어 치유와 힐링의 공간으로 조성했으며 치유의 숲 내의 치유센터에서는 교육과 상담, 건강 체크 등을 할 수 있으며, 열 치료, 반신욕 및 족욕, 차방 등 다양한 치료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

 장수 와룡자연휴양림에 와서 ‘장수 치유의 숲’과 함께하면 그 모든 순간들이 영원으로 남을 것이다.

 # 사계절 힐링스팟, 방화동 자연휴양림

  장수군 번암면 사암리에 위치한 방화동 자연휴양림은 전국 8대 종산에 속하는 장안산 기슭에 조성되어 있으며 덕산용소에서 방화동계곡으로 연계되는 생태길과 자연학습장, 모험놀이장, 산림욕장 등 다양한 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우리나라 최초로 조성된 방화동 가족휴가촌은 울창한 수림과 맑은 물이 조화를 이룬 천혜의 자연경관을 형성하고 있다. 주요 시설로는 오토캠핑장, 야영장, 물놀이장, 숙박시설, 목재문화체험장 등이 있으며 온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 덕분에 가족단위 휴양객에게 특히 인기가 좋다.

  데크와 숙박시설 옆으로 계곡이 자리하고 있어 편리하게 여름철 물놀이를 즐길 수 있고, 가을이면 단풍과 억새가 절경을 이뤄 어느 계절에나 자연의 아름다움을 한껏 느낄 수 있다.

 # 고랭지에서 열대야 없이 시원하게, ‘제2회 쿨밸리 페스티벌’

  특히, 대한민국 최고의 휴양지 장수 방화동 자연휴양림에서는 오는 8월 2일부터 11일까지 ‘제2회 장수 쿨밸리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쿨밸리 페스티벌’은 시원한 물놀이와 체험, 공연까지 두루 즐길 수 있는 일석삼조 축제다. 한낮에는 계곡에서 무더위를 피하고, 살랑살랑 산바람 부는 저녁에는 편안하게 공연을 관람하며 휴식할 수 있다.

  특히 △낙화놀이 △한여름밤의 버스킹 △쿨밸리 시네마 △쿨밸리 밸리밤과 같은 색다른 이벤트들이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을 예정이니 열대야 없는 시원한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다면 청정 자연 속, ‘제2회 쿨밸리 페스티벌’이 열리는 장수 방화동 자연휴양림으로 목적지를 정해보자.

 장수=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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