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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명소 붕어섬 생태공원 봄꽃 잔치 인기 절정
임실군 명소 붕어섬 생태공원 봄꽃 잔치 인기 절정
  • 임실=박영기 기자
  • 승인 2024.05.02 1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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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가득 찬 옥정호

전북특별자치도의 보물 관광지인 임실군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이 전국적인 관광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붕어섬 생태공원 봄꽃잔치가 절정을 이뤄 상춘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붕어섬 생태공원은 지난 3월 1일 재개장한 이후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에 철쭉과 꽃잔디 등 봄꽃이 만개하면서 관광객이 급증, 현재까지 11만여 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등 평일과 주말 할 것 없이 관광객들로 연일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옥정호 수변의 경관을 감상하며 420m의 옥정호 출렁다리를 건너면 5월의 붕어섬 생태공원은 푸릇푸릇한 초록잎 사이로 분홍빛, 붉은빛 붓으로 터치해 놓은 듯 7만여 본의 꽃잔디, 철쭉들이 활짝 펼쳐져 있다.

벚꽃과 튤립, 수선화가 만개했던 붕어섬 생태공원은 꽃잔디와 철쭉의 진분홍이 장관을 이루어 방문 관광객들은 진분홍의 꽃 속을 거닐며 더해가는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붕어섬 생태공원은 5월에는 작약꽃, 6월에는 수국 등이 활짝 피어 지속적인 사계절 꽃 나들이를 즐길 수 있으며 붕어섬의 수변 경관과 어우러져 아름다움이 절정에 이를 예정이다.

그리고 아기자기한 포토존이 꽃과 나무가 곳곳에 조성돼 나들이 나온 관광객들이 사진찍기에 좋은 핫플레이스로 인기를 더하고 있다.

지난 3월 30~31일 개최된 옥정호 벚꽃축제에는 2만여 명의 관광객들이 축제를 즐겼고, 2024 옥정호 그란폰도·메디오폰도 대회까지 대성공을 이루는 등 출렁다리 성공을 토대로 한 옥정호 관광 효과를 톡톡히 입증했다.

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붕어섬 생태공원에 아름다운 경관을 더해 줄 꽃과 나무들을 지속적으로 식재하여 경관을 조성하고, 관광객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보완할 계획이다.

화려하게 핀 작약꽃

또한 붕어섬 생태공원과 운암면 운종리 옥정호 수변에 조성된 아름다운 작약꽃이 오는 5월 중순께 만발할 예정이여서 임실군을 방문한 관광객들의 큰 인기가 예상되고 있다.

작약원은 옥정호 수변과 어우러지는 경관지로 1천800평에 2만4천여 본의 작약으로 조성되어 있다.

호수를 끼고 조성된 붕어섬 생태공원 작약꽃밭은 흰색과 분홍색, 자주색의 탐스럽고 화려한 작약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룰 전망이다.

운종리 일원에서는 지난해 문제점을 적극 반영해 작약 경관지 주변 환경정비 및 보행로 개선에 적극 힘썼다.

또한 교통통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광객들이 몰릴 주말에는 상시 교통 전문 요원을 배치하여 관광객들이 불편 없도록 통제할 예정이다.

운종리 일원 작약꽃밭은 지난해에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며 SNS 등 소셜 미디어 여러 곳에 소개되어 옥정호 대표 관광지로 발돋움했다.

4월 옥정호 붕어섬

심민 임실군수는 “붕어섬 생태공원이 이제 점차 전국적으로 알려지고 있다”며 “이용객들이 사계절 꽃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장소로써 임실이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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